-'따뜻한 이야기로 전하는 생명의 소중함'...문화예술회관 오후 4시와 7시 두차례-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11일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등을 주제로한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를 2차례 공연한다.(사진=홍보 포스터)
논산시(시장 황명선)가 11일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등을 주제로한 연극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를 2차례 공연한다.(사진=홍보 포스터)

생명존중과 자살예방 등을 주제로한 연극이 2차례 논산시에서 공연돼 관객들에게 진한 감동을 줄 전망이다.

논산시는 11일 오후 4시와 7시, 논산 문화예술회관 대공연장에서 '옥상 위 달빛이 머무는 자리' 연극공연을 마련한다.

오정연, 김승현, 하성민 등이 출연하는 이번 공연은 생명존중·자살예방을 주제로 이야기를 풀어내면서 관객들의 공감도 이끌어내게 된다.

1부 공연은 관내 중·고등학생, 2부는 논산시민 및 사이버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진행될 예정으로 관람료는 무료로 공연 30분전까지 선착순 입장 가능하다.
 
논산시 관계자는 "딱딱한 이론 교육이 아닌 배우들이 직접 연기하고 이야기를 전하는 과정을 통해 자살 예방과 생명 존중의 중요성이 자연스럽게 전달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다양한 사회적 문제에 대해서 문화 예술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만들어나가겠다"고 덧붙였다.

논산시는 대도시에 비해 부족한 문화적 여건을 극복하고, 논산 전역에서 시민들의 삶에 자연스럽게 문화가 스며들며 문화가 생활이 되는 분위기를 조성하기 위해 앞장서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마실콘서트'와 '숲속버스킹', '시민의 날 콘서트' 등 다양한 문화콘텐츠를 지속적으로 확대, 시민들로 부터 호평을 얻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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