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소방서(서장 김성찬)는 화재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모종119안전센터에 고성능화학차를 배치하고, 인주119안전센터 및 장재119안전센터에 최신형 소방물탱크차를 배치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에 새로 배치된 고성능화학차는 물 용량 9,000ℓ, 폼 용량 2,000ℓ로 일반 화재뿐 아니라 대형공장, 위험물 화재 등을 효과적으로 진압할 수 있다. 또한 소방물탱크차는 물 용량 6,000ℓ 규모로 화재현장에 배치되어 부족한 소방용수를 공급한다.

또한 해당 센터에서는 신규 차량에 대한 방수훈련 등 작동방법 및 차량관리 요령 등에 대한 철저한 교육을 실시하여 안전하고 신속한 현장 활동이 가능하도록 할 예정이다. 

강연식 장재119안전센터장은 “시민의 안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소방차량 및 장비를 도입하고 조작훈련을 실시하고 있다.”며 “물탱크 차량이 도입된 만큼 관할 지역에 더욱 효율적인 소방 활동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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