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안성고속도로 11개 공구’가 발주돼 공구별 건설사들의 수주전이 본격화 됐다.

한국도로공사는 2일 세종∼안성 고속도로 11개 공구의 입찰공고를 내고 선정 절차를 밟았다.

이번 입찰공고의 PQ(입찰자격사전심사) 신청서 접수 마감은 오는 15일까지로, 건설사들의 컨소시엄 면면이 관심을 끈다.

사전심사 결과는 11월 4일 발표 예정이다.

이후 현장설명회는 같은달 6일 한국도로공사 천안지사에서 열리고, 입찰마감과 개찰은 내달 19일로 예정돼 있다.

공구별 공사비는 ▲1공구 2158억 4090만원 ▲2공구 1936억 6710만원 ▲3공구 2036억 5400만원 ▲4공구 3014억7590만원 ▲5공구 2592억 9530만 원 ▲6공구 2798억 4660만 원 ▲7공구 2081억 5410만 원 ▲8공구 2225억 7950만 원 ▲9공구 2476억 9008만 4000원 ▲10공구 3116억 2230만 원 ▲11공구(오송지선) 2059억 8490만 원이다.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오는 2024년 6월 서울∼세종 고속도로(총 구간 131.6㎞)의 전 구간 개통을 목표로 공사를 하고 있다.

착공 시기별로 ▲2016년 구리~성남(21.9㎞) ▲2017년 성남~안성(50.2㎞) ▲2019년 세종~안성(59.5㎞) 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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