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르섬 오늘 무료 입장...부교는 안전점검후 오후늦게 입장
무용협회 정기공연인 '백제의 울림' 5일 오전 11시로 변경.

태풍 미탁으로 중단되거나 연기됐던 제65회 백제문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화를 찾고 있다. 사진은 야경 전경.
태풍 미탁으로 중단되거나 연기됐던 제65회 백제문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화를 찾고 있다. 사진은 야경 전경.

태풍 미탁으로 중단되거나 연기됐던 제65회 백제문화제의 모든 프로그램이 정상화를 찾고 있다.

3일 공주시는 오전 긴급회의를 통해 태풍이 다행히 큰 지장을 주지않고 지나가서 다행이라며 일부 침수됐던 신관공원의 부스 등은 빠르게 정비하고 일정대로 프로그램을 소화하기로 결졍했다.

금강의 부교는 안전점검 및 정비를 통해 오늘 늦게 또는 내일 입장이 가능할 것으로 보인다.

각종 꽃들이 만발한 미르섬은 오늘 하루 무료입장으로 관람객들이 어제 관람하지 못한 것을 보상한다는 차원으로 이뤄진다.  

하지만 오늘 오후2시 신관공원 주무대에서 펼쳐질 예정이었던 무용협회 정기공연인 '백제의 울림'은 오늘 5일 오전 11시로 변경했다.

제65회 백제문화제가 태풍 '마탁'의 여파로 2일  진행하려던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안전대책을 세우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사진은 쓸쓸히 걸려있는 안내 플래카드.
제65회 백제문화제가 태풍 '마탁'의 여파로 2일 진행하려던 일부 프로그램을 취소하고 안전대책을 세우는 긴장을 늦추지 않고 있다. 사진은 쓸쓸히 걸려있는 안내 플래카드.

이밖에도 긴급하게 점검에 나서는 한편 오전내로 정상적인 운영을 위해 노력한다는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백제문화제 행사장의 경우 태풍이 다행히 일부 비 피해 외에는 크게 손상을 입은 것은 없는 편"이라며 "빠르게 복구해서 정상적으로 운영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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