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대회에 최용규 대표와 이흥실 감독 등 80여명 규모

대전시민구단 대전시티즌이 <디트뉴스>와 대전시체육회 등이 공동 주최하는 ‘제19회 대청호 마라톤 대회’에 참가해 대전시민들과 만난다. 

2일 대전시티즌에 따르면 A매치 휴식기를 맞아 프로 및 유소년 코칭스태프 및 선수단, 사무국 전 직원 등 70여명이 대청호마라톤대회 건강코스(5km)에 함께 참가한다. 최용규 대표와 이흥실 감독 등이 모두 출전한다.

마라톤 참가 뿐 아니라 대회 참가자들을 위한 서비스 부스도 운영한다. 대전시티즌 전문 트레이너와 물리치료사가 참가자들의 부상 방지를 위해 무료로 스포츠 테이핑을 해주고 올바른 스포츠 테이핑 방법도 교육한다. 또 룰렛 이벤트 등을 통해 참가자들에게 경품도 제공한다.

대전시티즌은 올해 ‘시민속으로’ 라는 지역사회공헌활동 슬로건 아래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소외계층 및 관내 교육복지학교 축구클리닉, 학교방문 프로그램, 봉사활동, 지역 축제 참여 등을 통해 현재까지 100회 이상의 지역사회공헌활동을 실시했다. 또 매월 1회 이상 선수단 및 사무국 전원이 참여하는 공헌활동을 펼치고 있다. 지난달에는 추석을 맞아 대덕구노인종합복지관에서 전 구성원이 참여해 송편 나눔 및 봉사 활동을 실시했다. 

대전시티즌 최용규 대표는 “대전을 대표하는 시민구단으로 대전시티즌의 모든 구성원들이 지역사회공헌활동에 대한 책임과 사명을 가질 수 있도록 다양한 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라며 “시민 여러분들과 더욱 가까이 소통하는 대전시티즌이 되겠다”고 밝혔다. 

한편, 제19회 대청호마라톤대회는 <디트뉴스24>와 대덕구, 한국수자원공사, 대전체육회가 공동 주최하고 대덕구체육회와 대전육상경기연맹이 주관하며 대전시가 후원한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에서 마라톤마니아 4071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울트라코스에 164명을 비롯해 하프코스 403명, 미니코스 1844명, 건강코스 1660명 등이다. 울트라코스는 오전 8시부터, 하프코스 등 나머지 공목은 오전 10시부터 대청공원에서 출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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