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한 경로당 운영과 효행학생 표창 등 공로 인정받아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사)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 대통령 표창을 수상한 (사)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 이인상 지회장

(사)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가 2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국제회의장에서 열린 제23회 노인의 날 기념식에서 노인복지 향상에 기여한 공로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

1981년 6월 대한노인회 중구지부로 시작한 중구지회는 지금은 144개소 경로당과 7,000여명의 회원이 속해 있으며, 지역 43,000여 노인의 권익증진과 복지향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중구지회는 ▲회원 간 분쟁없는 화목한 경로당 운영 ▲나누는 행복을 위한 효행자 표창과 장학금 전달 ▲노인대학․시니어리더십 교육 등 평생교육 운영 ▲다양한 노인일자리 창출 등 노인공경과 노인이 행복한 문화조성에 기여한 공을 인정받아 수상하게 됐다.

이인상 지회장은 “노인은 역사이고 역사가 미래이듯, 젊은이들이 과거를 교훈삼아 더 크고 밝은 내일을 그릴 수 있도록 도와주고 또한 든든한 노인복지 실현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박용갑 중구청장은 “대한노인회 중구지회가 대통령표창을 수상하게 되어 축하드리고, 노인의 편안하고 건강한 생활을 위해 구에서도 최선을 다하겠다”며 수상을 축하했다.

한편, 2015년부터 제15대 중구노인지회 지회장을 맡아온 이인상 회장은 지난 8월에 있었던 지회장선거에서도 단독으로 출마해 무투표로 당선됐다. 제16대 노인지회장 임기는 2019년 10월 21일부터 4년이다.

왼쪽부터 (사)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 신재권 사무국장, 이철연 시연합회장, 이인상 중구지회장, 김상섭 유성구지회장, 박헌철 동구지회장
왼쪽부터 (사)대한노인회 대전중구지회 신재권 사무국장, 이철연 시연합회장, 이인상 중구지회장, 김상섭 유성구지회장, 박헌철 동구지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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