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대 둔산한방병원은 1일 오후 대전대 둔산한방병원 신관 컨퍼런스홀에서 개원 15주년 기념식 행사를 개최했다.

둔산한방병원은 2004년 10월 개원한 후 올해 개원 15주년을 맞이했다. 지난해 6월 신관 준공과 대전한방병원과의 통합을 통해 대전대 한방병원의 전통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으며, 10개 센터 22명의 한·양방 전문의가 진료하고 있는 협진 병원이다.

이날 기념식은 교직원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병원사명서 낭독을 시작으로 근속상, 공로상 등 각종 시상과 병원장 기념사 순서로 진행됐다. 2부 행사는 개원 15주년을 기념해 한국소아암재단과 소아암 환우 돕기 기부행사를 진행해 그 의미를 더했다. 마지막 3부 행사에서는 수통골 희망걷기대회를 통해 교직원들의 화합과 소통의 장을 마련했다.

김영일 병원장은 기념사에서 “병원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해준 교직원분들에게 감사의 말을 전하며, 덕분에 둔산한방병원이 지난 15년 동안 활발한 진료 및 연구를 통해 지속적인 성장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고품격 의료서비스를 통해 건강의 질 향상에 기여하고 나아가 한의학의 발전을 선도하는 병원이 될 수 있도록 다함께 노력해주길 당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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