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트뉴스-대전교육청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공동 캠페인]

대전여중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친한친구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
대전여중이 지난달 27일부터 이틀간 부산에서 친한친구 멘토링 캠프를 진행했다.

대전여자중학교는 지난 달 27일부터 이틀 동안  ‘친한 친구 대학생 멘토링 1박 2일 캠프’를 부산에서 실시했다고 밝혔다.

‘친한 친구 멘토링’은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는 중학교 중에 4개교(대전동산중학교, 대전법동중학교, 대전여자중학교, 대전태평중학교)가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대학생과 중학생들이 1:1 결연을 통해 소외된 학생들을 학교에 잘 적응하도록 돕고 도움을 주는 프로그램이다. 

이번 멘토링 캠프는 대학생 멘토와 중학생 멘티 30명이 참여해 부산에서 1박 2일 동안 단체생활 및 협동을 통해 타인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새로운 경험을 제공했다.

여행 전부터 멘토, 멘티가 부산 시티투어를 이용해 함께 여행 정보를 찾고 먹거리와 볼거리 등을 사전에 계획하고, 준비된 장소에서 빙고미션, 나의 무한한 가능성, 사진작가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창의적인 작품 활동도 진행했다.

캠프에 참여한 학생은 “우리가 여행을 계획하는 것이 처음이라 여행하는 동안 길을 헤매기도 하고 뜻대로 되지 않아 어려움도 있었지만 스스로 할 수 있다는 것이 뿌듯하고 부산이 기억에 오래 남을 것 같다”고 말했다.

대전여자중학교 이정옥 교장은 “학교를 벗어나 실제로 보고 느끼는 현장의 기회를 제공해 학생들이 낯선 곳에서 어려움도 극복해보고 새로운 사람도 만나며 다양한 경험을 통해 자기주도적인 성장을 돕는 것이 이번 캠프의 취지였다”고 설명했다.

<이 기사는 디트뉴스와 대전광역시교육청이 함께하는 교육복지 우선지원사업 캠페인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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