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목동초가 전국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차지했다.

대전목동초등학교는 지난 9월 25일 충남대 정심화홀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 119소방동요경연대회에서 금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119소방동요경연대회는 소방청과 한국소방안전원에서 주최하고 교육부가 후원한 대회로 어린이들이 노래로 자연스럽게 안전을 배우고 익힐 수 있도록 마련됐다.

지난 6월에 있었던 지역예선에서 대상을 수상해 전국대회에 대전 대표로 참가하게 된 목동하모니합창단은 4월 창단된 이후 여러 대회에서 큰 성과를 보여주고 있다. 

이번 대회는 전국 시도 유치부 19개팀, 초등부 19개팀이 출전하여 열띤 경연을 벌였으며, 대전목동초는 ‘임금님과 119’라는 소방동요를 불러 전국 ‘금상’을 차지했다.

올해 신설된 목동행복하모니 합창단은 29명의 학생들이 참여하고 있으며 짧은 연습기간에도 심지영 교사의 지도 아래 전국 초등 19개 참가팀 중에서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

대전목동초 김명희 교장은 “이번 대회를 준비해 즐거운 마음으로 노력하고 최선을 다해준 목동행복하모니 합창단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올해 신설된 합창단을 맡아 이렇게 멋진 하모니를 만들어낼 수 있도록 열정적으로 지도해준 심지영 선생님께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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