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학교(총장 김병묵)가 대학 자원봉사 분야에서 독보적인 위용을 뽐냈다.

신성대는 지난달 27일 아산시청소년교육문화센터 스마트홀에서 열린 ‘2019 충청남도 대학생 자원봉사 콘테스트’ 본선 행사에서 자동차계열 봉사동아리 ‘HONK’(홍, 지도교수 유창배)이 영예의 대상(충청남도지사상)을 수상했다.

충청남도자원봉사센터가 주최하고 충청남도와 충청남도의회가 후원한 이번 행사는 1차 서면심사를 통과한 도내 11개 대학 15개 봉사동아리 소속 1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팀별 봉사활동 사례발표를 대상으로 전문가 4인의 현장심사로 수상팀을 선정했다.

지난 대회에서 최우수상(충남도의회 의장상)을 수상했던 신성대는 올해 대상까지 차지하며, 우리나라 자원봉사를 선도하는 대표 대학으로 인정받게 됐다.

특히 대상을 차지한 ‘HONK’은 대회 당일에도 천안에서 농촌기능봉사활동을 펼치던 중에 콘테스트에 참가해 의미를 더했다.

신성대에서는 ‘HONK’과 더불어 간호학과 봉사동아리 ‘초아’(지도교수 김현정)도 본선에 진출해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전국 최초의 대학생 자원봉사 콘테스트인 이번 대회는 대학생 자원봉사를 활성화하고, 지역에 희망의 씨앗을 키우는 대학생 자원봉사 우수프로그램을 발굴, 확산하기 위해 지난해부터 진행하고 있다.

신성대 ‘HONK’을 비롯해 이날 수상한 5개 팀 14명의 대학생들은 오는 12월 캄보디아에서 해외볼런투어 활동을 통해 소속 대학의 명예와 국위를 선양하고, 사회변화를 주도할 글로벌 인재로 거듭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