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당진 일원 사업장 방문, 객관적 평가 통해 도정발전 다짐

도민평가단 해양수산분과 서산 중왕리 감태 생산시설 현장평가 장면
도민평가단 해양수산분과 서산 중왕리 감태 생산시설 현장평가 장면

도민평가단 해양수산분과는 지난 27일 최병광 위원장을 비롯한 18명의 위원이 참석한 가운데 서산·당진 일원 하반기 현장평가를 실시했다.

특히 이날 평가는 서산시 중왕마을 어촌6차산업화 시범사업과 당진시 첨단친환경 양식단지 조성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를 진행했다.

도민평가단 해양수산분과 당진 첨단양식장 현장평가 장면
도민평가단 해양수산분과 당진 첨단양식장 현장평가 장면

서산 중왕마을 어촌6차산업화 시범사업은 어촌의 유·무형 자원을 기반으로 어촌주민 주도로 어촌특화발전계획에 따라 1·2·3차 산업의 융합·연계를 통해 지속가능한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지난 2017년부터 2019년까지 3년간 총사업비 16억 5000만원(국비 7억 5000만원, 도비 2억 2500만원, 시비 5억 2500만원, 자담 1억 5000만원)을 투입해 다기능 수산물센터 가공설비 등을 설치해 연 20억 원의 매출액이 예상된다.

도민평가단 해양수산분과 당진 첨단양식장 현장평가 장면
도민평가단 해양수산분과 당진 첨단양식장 현장평가 장면

당진 첨단 친환경 양식단지 조성사업은 당진화력 온·배수열을 활용한 친환경 양식단지 조성으로 어업 융·복합 4차산업화를 추진하는 사업이다.

당진화력 회처리장 1만 6270㎡에 총101억 원(국비 30억, 도비 10억, 시비 20억, 자담 41억)의 사업비를 투입해 오는 연말까지 양식동, 창고동, 전기실, 침전조 등 양식시설을 설치한다.

특히 이 사업으로 새우 등 수산물 125t을 생산해 연매출액 25억 원이 기대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의 견인차가 될 전망이다.

최병광 도민평가단 해양수산분과 위원장은 “많은 위원들의 참석과 폭넓은 질의와 열정에 감동했다”며 “앞으로도 객관적인 평가로 도정발전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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