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지난 2012년 준공이후 장기 미매각 유휴토지를 인근 주민들을 위한 휴양공간으로 활용될 수 있도록 도심꽃밭 조성을 마무리했다고 30일 밝혔다

도심꽃밭 설치사업은 올해 LH 대전충남지역본부가 시범적으로 실시하는 사회공헌활동 사업으로, 본부내 장기미매각 토지 내 불법경작, 폐기물 무단 투기 등에 의한 악취 발생, 우범지대화에서 벗어나고 인근 주민들에게 도심지 꽃밭을 조성해 휴양공간을 마련해 주고 있다.

LH 입장에서도 불법경작, 폐기물 투기 등에 의한 인근 주민들의 민원을 사전에 방지할 수 있을뿐만 아니라, 보유토지 관리비용을 대폭 절감할 수 있어 사업비 절감에 큰 효과가 기대된다.

시범적으로 도안동 1365번지 및 원신흥동 526번지 2곳 2만 3315㎡에 코스모스를 심어 현재 지역주민들에게 무료개방했으며, 방문한 주민들의 의견을 반영하여 포토존 및 편의시설을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LH 대전충남지역본부는 향후 방문 주민들의 반응이 좋을 경우 내년에 보유토지 전체로 확대 시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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