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체육회가 28일까지 2일간 세종시민의 화합 대축제인 ‘제8회 세종시민체육대회’ 가 금강스포츠공원과 각 종목별 경기장에서 성황리에 성료했다.

이번 대회는 모두 12개 종목(정식9, 시범3)에 총 1027명(임원103, 선수924)이 참가해 기량을 겨뤘다.

전년도와 다르게 19개 읍·면·동체육회를 통합하여 시민 모두가 하나 되는 화합의 장을 마련했고 전산시스템 도입으로 경기결과를 직접 확인 할 수 있는 시스템을 제공했다.

특히 개막식에서 제100회 전국체육대회(10월4일~10일)에 출전하는 세종시선수단 결단식이 함께 진행됐으며 세종시민들에게 세종체육의 저력을 보여줬다.

또한 세종시 최대의 온라인커뮤니티인 세종시맘까페 프리마켓 및 세종체육체험부스, 운동기구체험, 키즈까페를 통해 다양한 볼거리도 제공했다.

대회 2일차에 진행되는 종목들은 대부분 오후 2시정도에 마무리 되어, 1일차에 진행된 종목과 함께 페막식에서 각 종목별 시상식을 통해 선수들에게 직접 메달을 수여하며, 더욱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최초로 진행된 폐막식에는 이춘희 체육회장(시장)을 비롯해 서금택 의장 및 세종시의회 의원, 체육회 관계자, 각 회원종목단체 회장 등 많은 경기참가 선수단이 참가하여 성공리에 제8회 세종시민체육대회 마무리 됐다.

이춘희 체육회장은 “스포츠를 통해 세종시민 모두가 하나되고 서로를 알아가는 시간이 되었으면 좋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