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충남 기초단체, GRDP 성장률 '극과 극'
대전·충남 기초단체, GRDP 성장률 '극과 극'
  • 정인선 기자
  • 승인 2019.09.30 18: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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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태안군 17.3% VS 아산시 3.4%
대전, 동구 8.8% VS 중구 -0.2%

대전시 5개구 지역내 총생산(GRDP) 성장률.
대전시 5개구 지역내 총생산(GRDP) 성장률.

충남 태안군이 대전·충남 기초단체 가운데 지역내 총생산(GRDP) 성장률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전국 기초단체 228곳 중에서 태안군과 계룡시, 보령시, 홍성군이 10위권을 차지한 반면 공주시는 160위를 기록해 극명한 대조를 보였다. 

대전에서는 동구가 전국 58위를 기록한 데 이어 중구가 216위를 차지해 부진한 성장률을 기록했다. 같은 광역단체에 속한 기초단체 끼리도 성장률 격차가 크다는 점을 알 수 있는 대목이다. 

30일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은 통계청으로부터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최근 5년 간 광역 및 기초지자체 지역내총생산(GRDP) 자료를 분석해 이같이 발표했다.

이 자료에 따르면 대전시에서는 5개구 중 동구(8.8%)의 지역내총생산(GRDP) 성장률이 가장 높게 나타났고, 중구(-0.2%)의 성장률이 가장 부진하게 나타났다. 

동구 8.8%에 이어 유성구가 성장률 8.2%, 대덕구 7.4%, 서구 2.3%, 중구 -0.2% 순으로 나타났다. 

충남에서는 태안군이 17.3%, 계룡시 15.8%, 보령시 15.8%로 성장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 아산시는 3.4%, 부여군 3.8%, 공주시 4.0%로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충남에서는 태안군이 17.3%, 계룡시 15.8%, 보령시 15.8%로 성장률이 높게 나타난 반면 공주시는 4.0%, 부여군 3.8%, 아산시 3.4%로 성장률이 상대적으로 낮게 나타났다.    

전국 228개 기초 지자체 기준으로 살펴볼 때 충남 태안군이 전국 12위, 충남 계룡시 14위, 충남 보령시 15위, 충남 홍성군 16위, 충남 예산 21위를 차지했다. 반면 아산은 177위, 부여 167위, 공주 160위로 낮은 순위를 기록했다. 

대전에서는 동구 전국 58위, 유성구 63위, 대덕구 75위, 서구 190위, 중구 216위를 기록해 충남과 마찬가지로 극명한 차이를 보였다. 

한편 지역내총생산(GRDP)은 시·도 단위별 생산액, 물가 등 기초통계를 바탕으로 일정 기간 해당지역의 총생산액을 추계하는 종합경제지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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