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월 주말(금~토) 개장, 새로운 문화거점으로 관광명소 기대

다음달 장항 1938 야시장 주말개장을 앞두고 지난 27~28일 사전 운영 결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다음달 장항 1938 야시장 주말개장을 앞두고 지난 27~28일 사전 운영 결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장항 1938 야시장(이하 장항 야시장) 주말 개장을 앞두고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서천군은 장항읍 농촌 중심지 활성화(선도지구)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는 장항 야시장을 10월 한 달 동안 시범 운영 개장한다.

현재 신축 중인 장항의 집 운영사업의 하나인 장항 야시장은 이번 시범운영을 거쳐 내년부터 본격 운영될 예정이다. 총 12대로 구성된 매대에는 이색먹거리 매대 9대, 공예품 매대 3대로 10월 매주 금요일, 토요일 오후 7시에서 10시까지 다양한 먹거리 등을 판매할 예정이다.

다음달 본격 운영에 앞서 지난 27~28일 양일간 사전 실시 결과 주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앞으로 지역 상권 활성화에 기폭제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특히 이번 장항 야시장 운영은 지난 1월 참여자 모집을 통해 구성된 인원을 중심으로 지속적인 메뉴 개발 교육 및 워크숍 등을 통해 준비해왔으며, 앞으로 지속적인 참여자 모집으로 청년과 사회적 약자 일자리 창출을 이끌어 지역 활성화를 도모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장항 1938 야시장은 주변 상권과 최대한 충돌하지 않고 지역에서 맛볼 수 없는 특화된 음식을 개발했으며 앞으로 다양한 행사와 접목해 주민들의 새로운 문화 거점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장항 야시장은 장항읍 미디어센터 앞 광장에서 개최되며, 장항선셋페스티벌 기간(10월 2~6일)인 2일과 3일에는 장항의 집 신축 주차장 부지에서 개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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