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린청년회 발대식, 초등학교 안전지킴이 및 멘토링 지원

중부대가 경기도가 지원하는 2019 대학생 공익활동 활성화 대학으로 선정됐다.

그린청년회는 경기도 북부권역 내 초등학교와 연계한 하교 안전지도 및 학교폭력 예방과 해결을 위한 대학생 지지체계를 수행하는 공익활동 단체이다. 현 녹색어머니회가 안고 있는 인력 및 사업 예산 확보에 대한 부담을 그린청년회가 수행해 지역 내 문제 해결을 위한 자조 집단으로 형성됐다. 

발대식에는 (사)한국민방위안전협회 회장, 인근 초등학교 교감, 관계자 및 그린청년회 활동자 등 120명이 참석했다. 교통안전지도 수료증 수여, 단복 착용 및 임명장 수여와 결의문 선서, 그린청년회 구호와 축하공연으로 진행됐다. 

이정열 부총장은 “오늘 그린청년회 발대식은 학교 울타리라는 한계를 넘어서 지역공동체의 발전은 물론, 중부인 재학생들의 인격과 지성을 성장시키는데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노식 한국민방위안전협회장 회장은 “그린청년회 학생들이 책임감과 즐거운 마음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실천해주면 좋겠다”고 말했다.

지진희(학생성장교양학부) 교수는 “그린청년회 활성화 활동을 통해 초등학교의 안전한 학교 문화를 구축하고 더 나아가 대학생 멘토링 체계를 기반으로 경기도민 삶의 질 만족을 위한 지역사회에 이바지하는 인재 양성을 목적으로 본 사업에 최선의 힘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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