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장학재단 대출자, 10월 1일부터 31일까지 시홈페이지 통해 접수

대전시가 지역대학생의 학자금 대출 이자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한국장학재단 대출 학자금의 올해 이자 전액을 지원한다고 30일 밝혔다. 

대전 소재 대학에 재학(휴학)하고 있거나, 직계존속이 대전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돼 있는 경우 대전지역 외 대학에 재학(휴학) 중이어도 신청 가능하다.

학자금 대출은 등록금과 생활비 모두 포함되며, 일반상환 학자금대출이나 취업 후 상환 학자금 대출 구분 없이 지원할 계획이다.

소득분위에 상관없이 신청 가능하며, 전년도나 그 이전에 신청해 지원받은 경우도 해당된다.

오는 10월 1일 부터 10월 31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지원대상자로 선정되면 대전시에서 오는 12월 한국장학재단 학자금대출 상환계좌로 직접 상환 처리하며, 그 결과를 지원대상자에게 개별 문자로 알릴 방침이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대전시 홈페이지 신청자 모집 공고문을 참조하고 학자금 대출관련 문의사항은 한국장학재단으로 하면 된다. 

한편 대전시는 지난해 1602명에게 2억 700만 원의 학자금대출 이자를 지원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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