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 서구는 지역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문화가 있는 날 기획프로그램인 ‘문화路 나들목’의 첫 공연으로 ‘가을, 음악으로 말하다’를 지난 27일 무대에 올렸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2019 지역문화예술회관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공모사업에 선정된 ‘문화로路 나들목’ 시리즈 3부작 중 첫 번째 공연으로, 이야기와 함께 듣는 음악회로 새로운 음악회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지역주민들에게 선사했다.

‘문화가 있는 날 공연산책’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에서 주관하는 다양한 공간에서 다양한 주제와 테마가 있는 지역 밀착 맞춤형 공연프로그램 및 지역문화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구는 지난 8월 공모사업에 선정됐다.

‘문화로路 나들목’ 시리즈는 내달 음악으로 보는 동화 ‘흥부와 놀부, 피터팬과 늑대’, 11월에는 깊어가는 가을을 느낄 수 있는 ‘Jazz and the city’ 로 총 3회 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장종태 서구청장은 “서구는 주민들의 다양한 문화적 향유 기회 확대를 위해 일상에서 함께 공감할 수 있는 문화 환경을 만들어 나가는데 지속적으로 노력을 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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