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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7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직원 400여 명이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지난 27일 서구청 구봉산홀에서 직원 400여 명이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받고 있다.

대전 서구는 지난 27일 구청 구봉산홀에서 직원 400여 명을 대상으로 성인지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

‘성인지 교육’이란 사회 모든 영역에서 법령, 정책, 관습 및 각종 제도 등이 여성과 남성에게 미치는 영향을 인식하는 능력을 증진시키는 교육으로 지난 6월 19일부터 ‘양성평등기본법’ 제18조에 따라 모든 공무원을 대상으로 의무화됐다.

이번 교육은 한국양성평등진흥원 전문강사이자 해피앤힐링코칭연구소 대표인 문지윤 강사가 ‘행복한 공존! 성인지 감수성을 위하여’ 라는 주제로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성역할 고정관념 및 성차별적 요소 등을 지적하고 최근 화두로 떠오른 성인지 감수성의 의미와 필요성, 실천방안 등을 소개하며 성인지적 관점으로의 변화에 대해 강의했다.

장종태 청장은 “이번 교육으로 정책형성의 주체인 공무원들의 성인지 능력 제고와 역량강화를 통해 구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양성평등정책 개선으로 이어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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