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3차례 운영, 법률지원 서비스 제공

세한대 노동상담소 운영 장면
세한대 노동상담소 운영 장면

당진시노동상담소는 지난 24일 세한대학교 1층 근학관 로비에서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시작으로 올해 하반기에 계획된 3차례 이동 노동상담소 프로그램 운영에 들어갔다.

찾아가는 노동상담소는 당진시노동상담소가 당진종합버스터미널 내에 위치해 있어 시간과 거리상 방문이 쉽지 않은 노동자들을 위해 지난 2017년부터 운영하고 있다.

찾아가는 이동상담소에서는 노동자가 정당하게 보호받아야할 기본적인 권리를 보호하고, 사업장에서 근로관계법령 위반으로 피해를 입은 노동자에 대한 구체적 법률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하반기 2회 차 찾아가는 노동 상담은 오는 10월 17일 당진시 송악읍 부곡공단에 위치한 근로자종합복지관에서 열리며, 3회 차 상담은 석문국가산업단지에 위치한 호서대학교 당진캠퍼스에서 10월 22일에 진행될 예정이다.

상담시간은 2, 3회 차 모두 오전 10시 30분부터 오후 5시까지로 동일하다.

양승현 당진시노동사무소 소장은 “앞으로 남은 2번의 찾아가는 노동상담소 운영 외에도 근로자가 원하면 어디든 찾아가 무료 노동 상담과 노동분쟁 권리구제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당진시노동상담소는 찾아가는 노동 상담을 이용하지 못하는 노동자들을 위해 당진근로자종합복지관 홈페이지에 온라인 노동 상담 코너를 마련하고, 임금체불과 부당해고 구제신청, 산업재해 상담, 근로관계 법령 무료상담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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