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천안병원은 27일 호흡기내과 나주옥 교수가 이끄는 충남권 국가결핵관리사업단이 최근 열린 ‘2019년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 평가대회’에서 우수권역 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대한결핵 및 호흡기학회와 질병관리본부가 개최한 평가대회에서 충남 사업단은 ‘민간-공공협력 국가결핵관리사업’의 모범적인 수행으로 지역보건 향상에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사업단은 나 교수를 중심으로 충남도와 종합병원, 보건소들로 구성됐으며, 예방교육을 비롯해 결핵퇴치를 위한 다양한 활동들을 펼치고 있다.
나 교수는 “우리나라 결핵은 진행형이며, 결핵발병 예방과 관리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