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5~26일 장아찌 제조 강좌 개설

충남지역 여성농업인 및 다문화여성농업인들이 여성농업인 리더쉽교육 과정을 통해 농산물 장아찌 제조 과정을 배우고 있다.
충남지역 여성농업인 및 다문화여성농업인들이 여성농업인 리더쉽교육 과정을 통해 농산물 장아찌 제조 과정을 배우고 있다.

농협 충남지역본부가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와 여성농업인의 전문성을 높이기 위한 농산물가공교육이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충남농협은 25일과 26일 청양군 농업기술센터에서 충남지역 여성농업인과 다문화여성농업인 등 100여명을 대상으로 농산물 가공(장아찌 제조)과정 교육을 진행했다.

이번 과정은 (사)농가주부모임 충남연합회가 주관하고 충남도 농업인단체육성 지방보조금 지원과 충남농협의 후원을 통해 실시되는 것으로 농외소득 사업개발과 농촌여성 지위향상을 위해 마련됐다.

또한 농촌에서 나는 다양한 먹거리의 활용을 통해 국민건강은 물론 농산물 부가가치 제고 이라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교육에서는 전통 식품론의 이해와 지역에서 생산되는 계절별 농산물을 이용, 장아찌 기본 레시피를 통해 다양한 저장방법으로 엽채류, 근채류, 과채류 등 직접 만들어 보는 실습과정으로 진행돼 교육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었다.

조소행 본부장은 “농가소득 5000만 원 시대를 앞당길 수 있는 전문성과 자격을 갖춘 여성농업인 육성을 위한 다양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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