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는 25일 오전 11시 30분부터 대전 서구청 직원식당에서 대한노인회 대전서구지회 소속 어르신 500여명에게 무료 급식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급식은 복지관을 찾은 어르신들에게 사골우거지국밥을 비롯해 돼지수육, 떡, 과일, 요구르트 쌍화탕 등을 제공했다. 이날 요리는 오전 9시부터 박병식 대전시지회장을 비롯해 최창업 수석부회장, 김상철, 유미희, 시재훈 부회장과 김미홍, 박범수 ,박상민, 박진희 이사 등 회원 20여명이 참여해 만들었다.

특히 이날 급식에는 이가네 식품, 온아띠봉사단, 민들레노타리클럽, 팬쿠킹아카데미요리학원, 경복궁, 동안미소한의원, 서해냉동, 서울우유 치즈 대전점, 유성컨벤션웨딩,자운대클럽하우스 등에서 서빙지원과 함께 후원을 했다. 

박병식 한국조리사협회 대전시지회장은 “어려운 소외계층에게 따뜻한 점심 한 끼를 봉사할 수 있다는 것이 기쁘다”며 “바쁜 와중에서도 조리사 회원들이 질적인 봉사를 위해 재능기부로 그동안 청양원, 유성장애인자립생활센터, 유성구장애인복지관, 시립체육재활원, 대전소년원, 대덕구장애인협회, 판암사회복지관 등 복지의 사각지대를 찾아 전 회원들이 단결하여 꾸준히 급식봉사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