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우승한 대전시청 볼링팀.

대전체육회는 대전시청 볼링팀이 대한볼링협회가 주관한 ‘제39회 대한체육회장기 전국단체대항볼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18일부터 24일까지 서울 동서울그랜드볼링장에서 열린 이번 대회는 개인, 2인조, 3인조, 5인조, 개인종합, 마스터즈 개인전으로 나눠 진행됐다. 

대전시 볼링팀은 여자 일반부 5인조(김유미, 김희정, 심의진, 지은솔, 손연희) 1위, 여자 일반부 2인조(김유미, 손연희) 3위, 여자 일반부 개인종합 김유미 2위, 여자 일반부 마스터즈 김유미 2위, 손연희 3위를 차지하며 최종합계에서 서울시설관리공단을 누르고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와 동일한 경기장에서 진행됐다.

한편, 대전시청 볼링팀은 1986년에 창단됐으며 현재 권태일 감독을 필두로 손연희, 송시라, 김희정, 심의진, 김유미, 지은솔 등 6명 선수가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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