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산 철화분청사기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반 방향성 제시

공주시가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마 카페테리아에서 한국과 중국 도예가들의 철화분청사기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중 철화분청사기 전시 ‘철화’(鐵畵)를 연다. 사진은 한·중 철화분청사기 전시 ‘철화’(鐵畵)전 포스터.
공주시가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마 카페테리아에서 한국과 중국 도예가들의 철화분청사기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중 철화분청사기 전시 ‘철화’를 연다. 사진은 한·중 철화분청사기 전시 ‘철화’전 포스터.

공주시가 제65회 백제문화제가 열리는 28일부터 10월 6일까지 고마 카페테리아에서 한국과 중국 도예가들의 철화분청사기 작품을 한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한·중 철화분청사기 전시 ‘철화’(鐵畵)를 연다.

이번 전시는 김상기, 김상만, 김순식 등 한국작가 10명과 5명의 중국 도예작가가 작품을 전시하는 것으로 철화분청사기 특유의 소박하면서도 독특한 매력에 취할 수 있는 다양한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전시 기간 중 오는 30일 오후 3시 고마 세미나실에서는 한국과 중국의 도예가 및 학자들이 참여하는 철화분청사기 학술세미나도 펼쳐진다.

철화분청사기의 국내 발전방향을 비롯해 콘텐츠 개발과 원료개발, 중국 도자기의 산업화와 발전현황 등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의 산업화를 위한 주제로, 김태완(이화여대 교수), 한성욱(민족문화유산연구원장), 이신청(중국 경덕진 도자대학교수), 오유근(한국도자문화협회장)의 주제발표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한·중철화분청사기전은 양국이 갖고 있는 도자문화를 기반으로 계룡산 철화분청사기의 산업화와 세계화를 위한 발판이 될 것”이라며, “공주의 도자문화 산업 활성화의 방향성 제시에 큰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전시 일반관람은 오는 28일부터 무료로 가능하며 30일 오후 2시 오픈식을 갖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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