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0년 신규 농업기계 구입 및 임대료 산정기준 심의

2020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심의위원회 모습
2020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심의위원회 모습

서산시 농업기술센터(소장 이무원)는 지난 24일 기술센터 세미나실에서 2020년 농업기계임대사업소 심의위원회를 개최하고 효율적 운영을 위해 팔을 걷어 관심을 끈다.

이날 심의회의에는 농업인단체 임원, 여성농업인, 농업기계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10명의 신규 위원을 위촉하고 향후 2년간 서산시 농업기계임대사업의 효율적인 운영·관리 등 이 사업의 전반을 점검했다. 

특히 심의 주요 안건은 ▲2020년 임대용 농업기계 구입기종 선정 ▲노후 임대 농업기계 폐기 ▲임대용 농업기계 임대료 산정기준에 대한 심의를 했다. 또 감자파종기 등 농기계 17대 신규 구입과 내구년수가 경과하거나 노후화로 수리가 어려운 마늘쪽분리기 5대 폐기, 임대용 농업기계 임대료 산정기준을 의결했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농업인들이 농작업에 불편함이 없도록 적기에 임대농기계를 확보·비치하는 등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계임대사업은 농업인의 농기계 구입 부담을 줄이고 농작업 기계화율을 높여 노동력을 절감하기 위한 것으로 서산시는 현재 4개소(본소 1, 분소 3)를 운영하고 있다.

서산시농기센터는 농기계 81종 1111대를 보유하고 있으며 2019년 9월까지 3607회 농기계 임대 실적을 올리는 등 농업인들의 농작업 불편 최소화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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