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 하반기 정례회의 가져

2019 하반기 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 정례회의 개최 모습

아산시는 24일 상황실에서 기업유치 지원단(단장 오세현 시장) 33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9 하반기 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 정례회의’를 갖고 기업유치 대장정을 본격화했다.

이날 회의는 금융·학계·경제계의 기업전문가로 구성된 민관합동 기업유치 지원단(이하 지원단)에게 상반기 활동내역과 성과를 보고하고, 산업단지 추진상황 보고 및 분양조건과 충남도 및 정부의 지원정보를 공유하는 한편, 향후 투자유치 활동을 위한 협조 지원 요청을 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주요 성과로는 ▲수도권 중견기업 52개사 대상 투자여건·산단조성·지원제도 홍보 ▲(사)한국외국기업협회 지자체 홍보전략 자문 및 협조 ▲상반기 유치기업 4개사(영광YKMC, 대연, 이티에스, 영화테크) MOU체결 및 보조금 지원 검토 ▲지원단 제공 투자정보 대응 실적 등이 보고됐다.

특히, 수도권규제 완화와 자동차·반도체산업 난조로 신규투자 감소 추세에도 불구하고 지원단의 기업투자 정보제공과 산업단지 홍보 등의 도움으로 아산시 투자유치 상담이 대폭 늘어남에 따라 지속적인 지원 활동을 당부했다.

시는 4/4분기 및 향후 기업유치 활동계획으로 ▲수도권 삼성, 현대자동차 관계사 대상 지속적인 홍보 추진 ▲수도권 산업단지 대상 우량기업 방문홍보를 통한 전략적 유치활동 등을 발표했다.

이어 지원단원을 대상으로 ▲아산시 산업단지 조성 현황 및 분양조건 ▲국내 및 외국 등 신규투자기업 보조금 지원제도 ▲기업에 유익한 지방세 감면 제도 등을 상세히 설명하고 질의응답 시간을 가졌다.

또한, 이러한 여건 및 지원제도를 바탕으로 아산시 투자여건에 대한 장점을 파악, 각종 기업 정기회, 기업모임 등에 방문홍보 및 제도 안내를 해줄 것을 적극 요청했다.

오세현 시장은 “각 분야 전문가들이 아산시 기업유치를 위해 고민하고 도움을 주고 있어 아산시민을 대표해 감사드린다”며, “기업유치와 관련한 어떤 형태의 정보든, 문제점이든 의견과 정보를 주면 시의 행정력을 총 동원해 적극적으로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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