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체육회가 세대공감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체육회가 가족들이 참여하는 세대공감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

대전시체육회는 지난 22일 한밭체육관에서 2019 세대공감(가족) 생활체육 배드민턴대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대회는 박일순 시체육회사무처장과 박용갑 대전중구청장, 이상호 시 배드민턴협회장 등 내빈과 200여개 가족팀 300명의 선수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회식을 갖고 26개 세부종목으로 나누어 경기를 진행했다. 

대전시체육회가 주최하고 대전배드민턴협회가 주관한 이번 배드민턴대회는 부부․부자(녀)․모자(녀)형제․남매․자매가 팀을 이뤄 배드민턴 실력을 겨루며 가족 간 화합하는 계기를 마련하는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부부대항은 20대부터 70대까지 5단계 실력별로 나누고 가족대항은 선수 나이를 합산해 청년부와 장년부로 구분, 초등학생부터 어르신까지 초보와 숙련된 실력자까지 골고루 참여했다.

시체육회 박일순 사무처장은 “세대공감 배드민턴대회를 통해 가족의 화합과 어린 꿈나무선수 육성이라는 기틀을 마련하고 나아가 대전 및 대한민국을 빛낼 주역들이 발굴되기를 믿고 있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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