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월 26일부터 27일까지 국립중앙과학관에서 열려
청소년 체험 중심 150개의 진로직업부스와 특강, 경연프로그램 풍성

제5회 청소년 나Be 한마당 포스터 이미지
제5회 청소년 나Be 한마당 포스터 이미지

대전 유성구는 오는 26~27일 국립중앙과학관 일원에서 '제5회 청소년 나Be 한마당'을 개최한다고 23일 밝혔다.

유성구, 대전광역시, 대전시교육청, 유성구청소년수련관, 유성구청소년진로진학지원센터가 공동주최하고 국립중앙과학관의 후원으로 개최되는 이번 박람회는 “상상나비-꿈의 날개를 펼쳐라!”라는 주제로 상상․융합테마존 150개의 체험부스, 특강, 경연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특히, 올해는 한밭대 코딩경진대회와 충남대 지역혁신 아이디어 경진대회 등 대학이 직접 운영하는 프로그램과 환경에 대한 청소년의 관심을 높이기 위해 ‘플라스틱 쓰레기 줄이기’ 캠페인, ‘텀블러 사용 에코이벤트’ 등 청소년이 기획하고 운영하는 프로그램이 대폭 늘어났다.

송길영 다음소프트 부사장, 문경수 과학탐험가, 이노우‧근영 다음웹툰 작가, 유튜버 사나고 등 다양한 직업을 가진 멘토의 특강이 펼쳐질 예정이다.

정용래 유성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지역 학생들에게 진로 및 직업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진로 선택에 필요한 탐색기회를 제공하길 바란다”며, “전문직업을 가진 명사들의 특강과 다양한 직업체험을 통해 청소년들이 주도적으로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는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올해로 5회째를 맞이하는 청소년 나Be 한마당은 106개의 기관이 참여해 △나를 상상하다(진로상담), △배움을 상상하다(학과체험), △직업을 상상하다(직업체험), △세상을 상상하다(공동체체험), △축제를 상상하다(경연, 게임), △융합테마존으로 운영하며, 대전시 내 90여개 중‧고등학교, 5만 여 명의 참여가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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