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일 도청서 기자회견, 조국 퇴진과 문재인 대통령 사과 촉구

조국퇴진범국민운동 충남연대가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장관 퇴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조국퇴진범국민운동 충남연대가 23일 도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조국 법무부장관 퇴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하고 있다.

조국퇴진범국민운동 충남연대(이하 충남연대)가 출범했다.

충남연대는 23일 도청 프레스센터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특권과 반칙의 상징인 조국 법무부장관 퇴진과 문재인 대통령의 사과를 촉구했다.

이들은 “문 대통령이 검찰 수사대상인 조국 임명을 강행하는 것은 대국민 선전포고이자 국민 배신행위”라며 “문 정권 2반 반 동안 곳곳에서 무너지고 훼손되고 있는 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와 정신을 지키고 함양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정략적인 반일감정 선동과 북한에만 목매는 옹졸함으로 한미동맹은 삐걱대고 한미일 삼각공조는 흔들리고 있는데 북한 비핵화는 요원하기만 한데 장밋빛 환상만 넘쳐난다”고 비판했다.

충남연대는 “충남의 애국시민들은 함께 힘을 모아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를 강건히 수호하고 대한민국의 소중한 가치를 반드시 지켜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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