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수 박사 “앙두엉병원 통해 캄보디아에 의료서비스 제공하게 돼 영광”
훈센 총리 “질병과 전염병의 예방에 많은 성장을 하게 돼 건양교육재단에 감사”
훈센 총리 11월 한-ASEAN 특별정상회의 참석 후 건양교육재단 방문 예정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희수 박사와 캄보디아 훈센 총리(Samdech Hun sen)는 19일 캄보디아의 평화의 궁에서 대담하고 있다.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김희수 박사와 캄보디아 훈센 총리(Samdech Hun sen)는 19일 캄보디아의 평화의 궁에서 대담을 가졌다.

이번 대담에는 이원묵 건양대 총장, 김용덕 건양사이버대 부총장, 김재신 건양대 대학교육혁신원장, 방용환 건양사이버대 글로벌교육혁신단장, 주 캄보디아 대한민국 대사관과 캄보디아의 주요 부처 담당자들이 배석해 건양교육재단과 캄보디아 사이의 보건의료 및 교육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협력과 지원에 대해 논의했다.

김희수 박사는 “2015년 코이카와 김안과병원의 민관협력사업으로 지원된 앙두엉 안과병원을 통해 캄보디아 국민들에게 안과 및 의료복지 서비스를 지속해서 제공하는 것에 대해서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하고, 5년 만에 다시 만나는 훈센 총리에게 반가움과 지속적인 협력 관계에 대해 감사하다”는 뜻을 전했다.

훈센 총리는 “캄보디아 국민들을 위해 건양교육재단이 특히 보건 및 교육 분야에서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해 질병 예방과 전염병의 퇴치에 괄목한 만한 성장을 하게 되어 재단에 감사를 표한다”며 “앞으로도 재단이 캄보디아 정부와 협력해 교육 및 보건의료 부분에서 국민들에게 더 많은 혜택을 주기를 희망하며 이번 방문을 통해 재단과 캄보디아 사이의 보건과 교육분야 협력을 더욱 공고히 하는 중요한 견인차가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건양교육재단 방문팀은 왕립프놈펜대학교(Royal University of Phnom Penh)와 캄보디아 국립의대(University of Health Sciences)를 함께 방문해 향후 고등교육분야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훈센 총리는 11월에 부산에서 열리는 한-ASEAN 특별정상회의와 한-메콩정상회의에 참석할 예정이며, 이때 건양교육재단의 초청으로 건양교육재단의 교육시설을 방문함과 동시에 한국에서 일하는 캄보디아 노동자들과 만날 계획이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