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석대학교는 22일 어문학부 문현미 교수가 시집 ‘바람의 뼈로 현을 켜다’로 3회 한유성문학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한유성문학상은 송파산대놀이와 송파다리밟기 복원을 주도한 인간문화제 49호 한유성을 기리고자 제정됐다.
문 교수는 1998년 ‘시와시학’으로 등단해 시집 ‘기다림은 얼굴이 없다’, ‘아버지의 만문상 트럭’, ‘바람의 뼈로 현을 켜다’ 등을 펴냈다. 현재 백석대 어문학부 교수로 도서관장과 산사(山史)현대시100년관장, 보리생명미술관장 등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