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 지역연합 글로벌 마케팅 캠프’에 참가한 대학관계자들과 학생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호서대학교(총장 이철성) 창업지원단은 지난 19일부터 21일까지 천안 에스원 인재개발원에서 마케팅 역량 강화 및 글로벌 셀링을 통한 스타기업 육성을 위한 ‘2019 지역연합 글로벌 마케팅 캠프’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번 캠프는 호서대 창업지원단과 한국기술교육대 창업지원센터, 나사렛대 창업교육센터 공동 주관으로 충남 지역 내 창업동아리 학생 31명이 참가한 가운데 마케팅 실무를 융합한 프로그램들로 운영됐다.

캠프 첫날은 ▲대학생 창업 전략과 마케팅의 노하우 ▲디지털 마케팅의 이해와 전략 ▲빅데이터를 활용한 시장 분석 및 전략 수립 ▲5대 디지털 마케팅 매체 사용법을 진행했다.

둘째 날에는 글로벌 셀링과 국내 셀링 두 개 트랙으로 나눠 시장분석을 진행하고, 마지막 날에는 제품 판매를 실습하고 배송 전략에 대한 특강을 실시했다.

20일 호서대 창업지원단, 한국기술교육대 경력IPP개발실, 나사렛대 취창업학생처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특히 20일에는 호서대 창업지원단, 한국기술교육대 경력IPP개발실, 나사렛대 취창업학생처가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3개 대학이 창업 및 관련 교육분야의 교류 증진을 통해 전략적인 제휴관계로 창업사업 공동추진 및 창업분야 전반에 대해 상호교류 협력키로 했다.

캠프에 참가한 호서대 기계공학과 손정현(2년) 학생은 “매출과 직결되는 홍보, 마케팅 분야인 만큼 집중도가 매우 높았다.”라며 “이번 캠프를 통해 창업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마케팅 관련 배경지식, 기획력 그리고 실행력을 얻을 수 있게 되어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김홍근 호서대학교 창업지원단장은 “지난 12월 창업프로그램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 결과 마케팅 프로그램 수요가 많았다”며 “앞으로도 학생들의 마케팅 역량 강화와 글로벌 감각 향상을 위한 기반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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