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의 잃어버린 역사와 문화를 되찾고 국통맥을 바로 세워 대한의 밝은 미래를 열어가기 위해 활동하고 있는 (사)대한사랑은 오는 10월 2일 오후 2시 서울 잠실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역사광복에 뜻을 같이하는 국민들과 함께 국민대축제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신시개천 5916년 단군기원 4352년 개천절에 맞추어 “K-History & Culture 개천문화국민대축제”라는 슬로건으로 3.1운동 100주년과 임시정부수립 100주년을 기념하며 개천절의 참뜻을 새겨보는 국민대축제의 장으로 진행되며 (사)독립유공자유족회 김삼열 회장이 명예대회장으로 함께하게 된다. 

‘나라는 광복하였으나 역사광복을 이루지 못한 작금의 현실’을 돌이켜 보고, 더 나아가 국민의 역사의식 함양과 함께 다가오는 통일 한국의 문화적 역량 강화를 위한 다양하고 유익한 프로그램들이 준비되어 있다. 

이번 행사는 전체 3부로 구성되어진다. 1부에서는 각종 오프닝 공연을 비롯해 ‘대한역사광복 대상’ 시상식이 열린다. 완전한 독립을 염원하며 역사문화 광복운동에 헌신한 분들을 추천받아 대한역사광복 대상을 수여하게 된다. 어둡고 고독했던 조국의 현실 앞에 한 자루의 촛불이 되어 광복의 길을 밝혀왔던 그 숭고한 뜻을 널리 선양하는 귀한 자리로 진행된다. 

2부는 ‘역사왜곡에 분노하라’는 주제로 광복 74주년이 넘도록 아직도 이루지 못한 역사광복 그리고 제국주의 침략사관인 일제식민사관으로 한민족의 역사가 얼마나, 어떻게 왜곡되고 날조되었는지 그 실체를 고발하는 시간으로 마련된다. 한가람역사문화연구소의 이덕일 소장을 비롯해 일본인에서 한국인으로 귀화하여 우리의 역사광복을 위해 노력하고 있는 세종대학교 호사카유지 교수 등 역사광복을 위한 역사 증언자의 핵심적이면서 충격적인 증언이 이어질 예정이다.

3부에서는 ‘개천, 천부로 나라를 세우다’라는 주제로 (사)대한사랑 박석재 이사장의 <K-History의 비전>과 안경전 상임고문의 <개천의 참된 의미>라는 주제의 특강이 진행된다.

전체 3부가 진행되는 가운데 다양한 문화공연도 함께하며 박진감 넘치는 축제의 시간이 될 것이다. 

행사 관계자는 “개천절은 6000년 전에 환웅천황께서 3000 명의 핵랑을 거느리고 신시에 배달나라를 세운 역사를 기리는 뜻 깊은 날이지만, 요즘의 청소년들은 배달은 물론 단군조선조차 역사가 아니라고 배우고 있는 안타까운 현실”이라며 “이번 개천문화대축제의 참여를 통해 우리는 대한의 새 역사를 써나가는 ‘역사광복군’으로 새롭게 태어날 것입니다. 역사광복에 관심이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라도 함께해서 그 역사광복의 주인공이 되어주시기 바란다”고 했다.

이번 행사에는 4000 여 명이 참여할 것으로 예상되며 참여자 모두에게는 대한사랑 뺏지와 함께 대한사랑 월간 소책자를 증정할 예정이다. 특히 대한사랑 회원으로 가입하는 분에 한해서는 개천절에 맞추어 의미 있는 기념품도 함께 증정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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