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리아텍 능력개발교육원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18일까지 신중년 훈련교사 양성과정 교육생을 모집한다고 20일 밝혔다.
신중년 훈련교사 양성과정은 은퇴(예정)자가 숙련기술을 통해 직업능력개발 훈련교사로 활동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과정으로 만 50세 이상, 해당직종에 7년 이상 종사한 자는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과정은 평일반과 주말반으로 나뉘어 진행된다. 평일반 교육과정은 총 200시간으로 온라인교육 5주와 오프라인 교육 3주 등 8주 과정이다. 주말과정은 온라인교육 5주와 오프라인 교육 8주다.
교육은 ▲직업훈련교사의 책무와 역량 ▲수업설계의 이해 ▲안전관리 ▲NCS 기반 역량평가 및 이해와 활용 ▲직업능력개발훈련기관 이해 ▲NCS 프로그램개발 ▲교수·학습지도안 개발 ▲훈련생 상담 및 취업 촉진 등이다.
남병욱 능력개발교육원장은 "신중년들이 산업계 전반에서 쌓은 경력을 재숙련을 통해 제2인생을 설계할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