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00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오는 23일 대전시청 부근에서 성화봉송 행사가 진행된다.
제100회 전국체전을 앞두고 오는 23일 대전시청 부근에서 성화봉송 행사가 진행된다.

대전체육회는 제100회 전국체육대회 및 제39회 전국장애인체육대회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성화봉송 행사가 대전시청 일대에서 진행됨에 따라 일부 도로가 통제된다고 19일 밝혔다.

성화봉송 당일인 23일 낮 1시부터 3시 30분까지 약 2시간 30분 동안 일부 통제 예정이며 통제구간은 시청 남문광장에서부터 갤러리아백화점, 이마트 앞 4가, 대전고등법원, 크로바 4가, 시청역 등 3.2km 구간이다.

대전시청 남문광장에서 진행되는 식전행사(치어리딩공연, 시립연정국악원 타악공연)를 시작으로 성화 맞이행사와 포토타임, 구간별 성화행사를 끝으로 성화는 전북 익산시로 이동한다.

봉송주자로는 아시아경기대회 3연패를 달성한 태권도 이대훈 선수 및 전국체육대회 7연패를 달성한 우슈 김명진 선수, 88서울올림픽에 출전했으며 현재 대전시생활체육지도자로 근무하고 있는 임혜진 지도자 등 16명으로 구성했다.

박일순 시체육회 사무처장은 “평일 오후에 진행하는 행사인 만큼 주자와 시민이 안전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교통통제에 최선을 다할 것이며 많은 참여와 관심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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