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월 셋째 주 목요일 아침, 따뜻한 사랑의 식사 이어져

19일 봉명동 라온컨벤션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를 마치고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19일 봉명동 라온컨벤션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를 마치고 참여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유성구는 구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행복네트워크, 행복누리재단과 함께 19일 봉명동 라온컨벤션에서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소원을 말해봐' 사업을 통해 이웃을 돕고자 하는 주민 60여 명이 참석했다. 또 아성산업과 법무법인 베스트로의 후원금 기탁과 함께 참여자들이 아침식사를 하며 소통하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유가 있는 아침식사’는 한 달에 한 번 아침에 모여 식사를 하면 어려운 아동이나 구민 한 명의 간절한 소원을 이루어 줄 수 있다는 취지에서 지난 2016년 시작됐다.

매월 셋째주 목요일 아침 라온컨벤션 호텔에서 개최되는 본 행사는 참가비 2만 원을 내면 누구나 참석 가능하며, 식사비 1만 원을 제외하고 나머지 1만 원은 어려운 이웃을 위해 기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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