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교육청은 19일부터 21일까지 3일간 한밭종합운동장 육상경기장에서 지역 초·중학교 120개교 1780명이 참가하는 제31회 대전광역시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매일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5시 3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육상경기대회는 육상 인구의 저변 확대 및 경기력 향상과 건강체력을 길러주고 잠재력 있는 육상 우수 선수를 발굴해 전국소년체육대회 참가와 미래 육상 국가대표의 꿈을 돕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실제 교육감기 대회에서 입상한 육상 꿈나무들은 내년 대비 11월 실시하는 전국소년체전 대전 대표선수 평가전에도 출전해 갈고닦은 기량을 마음껏 발휘할 예정이다. 

대전교육청 이충열 체육예술건강과장은 “이번 교육감기 육상경기대회를 계기로 자라나는 학생들이 평생건강의 기초를 다져 행복교육의 초석을 다짐은 물론, 내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전국소년체전에서 더 나은 성과를 얻을 수 있도록 우수한 선수를 발굴하는 대회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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