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 시장, "특색 있는 관광도시로의 발돋움 위해 다양한 매력 포인트 발굴할 터"-
-논산시, 중국 여행사 대표·임원 대상 팸투어 통해 중국 단체 관광객 유치 적극 나서-

중국 여행사 팸투어 참가단 모습.(사진=논산시 제공)
중국 여행사 팸투어 참가단 모습.(사진=논산시 제공)

지역의 자랑스럽고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세계인이 사랑하는 '명물'로 나서기 위해 논산시가 적극 나서고 있다.

논산시는 최근 중국 여행사와 단체 임원 36명을 대상으로 팸투어를 진행, 호평을 받았다.

이번 팸투어는 황명선 논산시장이 일일 관광가이드를 자처, 논산이 갖고 있는 매력적인 관광자원을 적극 어필하면서 참석자들로 큰 신뢰감을 줬다.

논산을 비롯해 아산과 보령, 부여, 금산 등 충남도내 5개 시·군 일원에서 진행된 팸투어는 충남도와 한국관광공사 상해지사가 공동 추진했다.

중국 여행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이번 팸투어는 현지 여행관련 종사자들의 전문적인 감각을 통해 최근 흐름에 맞춘 관광 프로그램을 개발하기 위한 취지로 마련됐다.

논산지역에서 진행된 투어는 논산내 핫플레이스로 급부상 중인 선샤인랜드와 세계가 인정한 세계문화유산 돈암서원을 비롯, 궐리사와 명재고택 등 논산지역만이 갖고 있는 특색있고 매력적인 관광지에서 실시됐다.

또 논산의 농·특산물을 이용한 먹거리 가득한 만찬과 탑정호 야간경관조명 관람 등으로 이어지면서 팸투어 참가 여행사 관계자들로 부터 많은 호평을 받았다.

황명선 논산시장(사진 왼쪽)과 공자 제79대 적장손인 콩추이장 봉사관이 논산시 노성면 궐리사에서 고유제를 지내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황명선 논산시장(사진 왼쪽)과 공자 제79대 적장손인 콩추이장 봉사관이 논산시 노성면 궐리사에서 고유제를 지내고 있다.(사진=논산시 제공)

특히, 팸투어단은 공자영정을 모신 논산시 노성면 관내 궐리사를 찾아 마침 고유제를 위해 궐리사를 방문한 공자 제79대 적장손 콩추이장 봉사관과 황명선 논산시장이 제례 봉행의식도 참관했다.

이 자리에서 팸투어 참가자들은 한국에서도 공자에 대한 관심이 뜨겁다는 사실에 놀라움을 금치 못한 뒤 논산의 동고동락 공동체정신이 공자의 유가사상과 많은 공통점을 갖고 있음에 깊이 공감했다.

논산시 관계자는 "이번 팸투어의 시가 그간 논산만의 독특한 관광콘텐츠 개발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며 글로벌시대에 적합한 관광자원개발에 충분한 대비와 준비, 진행했다"고 소개했다.

특히, 밤늦은 시간까지 직접 팸투어단과 동행하며 일일 안내도우미로 활약한 황 시장의 열정은 팸투어 참가자들에게 진한 인상을 심어주기에 충분했다.

행사를 통해 지역의 문화·관광산업을 미래성장 100년을 위한 주요 원동력으로 여기는 황 시장의 의지를 재차 확인해 볼 수 있는 기회가 됐다는 평가가 이어졌다.

팸투어 참가한 한 여행사 대표는 "이번 팸투어가 논산의 우수한 관광자원을 제대로 살펴보는 기회가 됐고 매우 보람스러웠다"면서 "명품 관광을 위한 황명선 논산시장의 적극적인 세일즈도 눈에 띄었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충남의 문화·관광산업 육성을 위해 지속 가능한 네트워크 구축 등 다각적인 노력을 기울이고 있는 양승조 도지사와 관광인프라 개발과 함께 세일즈·마케팅에 집중하며 적극적 행정을 펼치고 있는 황명선 논산시장의 지역의 문화·관광산업정책들이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한류 관광 시대를 열어가는 견인차 역할이 기대되는 중이다.

황명선 논산시장
황명선 논산시장

황 논산시장은 "논산지역은 중국과 공통적으로 갖고 있는 유교정신을 기반으로 과거와 현재, 미래를 아우르는 풍부한 관광자원콘텐츠를 개발하기에 최적의 조건을 갖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논산이 특색 있는 관광도시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전문가의 시선으로 다양한 매력 포인트를 발굴할 작정"이라면서 "우리가 보유한 잠재력 있는 관광자원을 대한민국의 명물을 넘어 세계 유일한 랜드마크로 만들기 위한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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