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티즌이 수원FC전에서도 무패와 무실점 행진에 도전한다.

대전은 21일 오후 7시 수원종합운동장에서 '하나원큐 K리그2 2019' 29라운드 수원FC와 원정 경기를 치른다. 

대전의 무패행진은 계속됐다. 지난 17일 열린 부산아이파크와 홈경기에서 0-0으로 비기며 4경기(1승 3무) 연속 무패행진을 달렸다. 최근 4경기의 상대가 광주FC, FC안양, 부산아이파크 등 상위권 팀들을 상대로 무실점 경기를 치렀다.

수비는 확실히 안정되면서 자신감을 찾은 대전은 수원FC 원정에서도 무패와 무실점의 흐름을 그대로 이어나간다는 각오다. 

최근 공격과 수비를 오가며 만점 활약을 펼치고 있는 이정문의 활약도 기대되는 대목이다. 이정문은 최근 2경기에서 수비수 대신 최전방 공격수로 나서는 등 적재적소에 활용되고 있다. 

이흥실 감독은 "홈 데뷔전에서 수원FC를 상대로 뼈아픈 패배를 당했는데 같은 실수를 반복하지 않겠다“며 ”좋은 흐름을 놓치지 말아야 한다. 수원FC전에서도 무패와 무실점을 넘어 반드시 승리할 수 있도록 준비하겠다"고 수원FC전 필승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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