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연속 프로배구 선수 선출

지난 16일 열린 한국배구연맹(KOVO) 남자 신인선수 드래프트에서 4명의 중부대학교 선수가 지명됐다. 이번 지명으로 중부대는 7년 연속 프로배구선수를 배출하게 됐다.

최은석 선수는 1라운드에  현대캐피탈에 지명을 받는 영광을 누렸다. 최태웅 현대캐피탈 감독은 “문성민 선수 다음으로 아포짓 스파이커로 뛸 수 있는 잠재력을 가진 선수”라고 평가했다.

지난해 대학배구 U-리그 통합우승을 시키며 대회 최우수선수상을 수상했던 김동영 선수는 삼상화재 배구단에 2라운드에 지명을 받았다. 학업에도 소홀하지 않았던 김 선수는 국가자격을 포함해 많은 자격증을 보유한 엘리트자원이다. 또 지난해 무릎부상으로 드래프트 시기를 늦춘 신장호 선수도 4라운드에서 삼성화재에 지명을 받았다. 

이밖에 김상윤 선수는 수련선수로 현대캐피탈에 지명됐다.

저작권자 © 디트NEWS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