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일 태평동 유등천 하상, 음악이 흐르는 주민 화합의 장

18일 저녁 태평동 유등천 하상에서 열린 제10회 태평고을음악회 전경
18일 저녁 태평동 유등천 하상에서 열린 제10회 태평고을음악회 전경.

대전 중구는 18일 오후 6시부터 태평동 유등천 하상에서 열린 '제10회 태평고을 유등천 달빛 음악축제'가 2천여명의 주민이 함께하며 성황리에 개최됐다고 밝혔다. 

축제 1부에서는 초·중학생 7개팀의 유등천 달빛 학생가요제, 주민자치센터 농악교실팀의 사물놀이와 벌말합창단 공연, 버드내초등학교 BB밴드, 태평초등학교 음악줄넘기, 2018 달빛 학생가요제 대상 수상자의 공연과 함께 초대가수 김하희의 공연이 펼쳐졌다.

초대가수 공연 모습
초대가수 공연 모습

2부에서는 태권도 시범단의 공연을 시작으로 초대가수 지원이를 비롯한 여성 4인조 걸그룹 프리즘, 민지 등이 출연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였다.

체험부스에서는 주민자치센터 서예교실의 무료 가훈써주기, POP 예쁜글씨의 작품전시와 깜찍한 머리핀 만들기, 대전 국학원의 건강부스가 운영됐으며, 먹거리 부스에서는 예산국수, 떡볶이, 찹쌀순대 등을 운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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