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체 ‘극단 예촌’, 개인 김영우, 유수복, 장춘자 씨

사진 : 제18회 예산군민상에 선정된 극단예촌, 김영우, 유수복, 장춘자 씨

예산군은  ‘예산군민상’ 위원회를 개최, 제18회 예산군민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19일 밝혔다.

제18회 예산군민상 수상자는 △문화교육 부문 극단 예촌(문화단체) △사회봉사 부문 김영우(삽교읍) △농업 부문 유수복(덕산면) △효행·의좋은형제 부문 장춘자(광시면) 등 1개 단체와 개인 3명이다. 

문화교육 부문에서 수상한 ‘극단 예촌’은 지역 정서에 맞는 공연 예술의 장을 제시하고 개발,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에 지역 극단으로는 처음 선정되고 국내외를 아우르는 다양한 공연을 펼치는 전문예술단체로 문화예술 분야의 본보기가 되고 있다.

사회봉사 부문 수상자 김영우 씨는 삽교읍 재향군인회 회장을 역임하며 소외된 국가유공자 및 퇴역군인의 삶의 질 향상과 지역사회 공익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각종 봉사활동에 참여해 타인의 귀감이 됐다.

농업 부문 수상자 유수복 씨는 전업농 수석 부회장을 역임하며 기술센터의 자문을 받아 꾸준히 선진농법에 대한 연구를 했고 예산군 벼연구회 사무국장과 들녘경영체 충남연합회 부회장을 겸임하며 농업인 능력개발을 위해 노력 중이다.

효행·의좋은형제 부문 수상자 장춘자 씨는 남편과 사별하고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사명감과 효심으로 가정을 지키고 새마을 부녀회장 및 여성농업인회장으로 재직하며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예산군민상은 향토문화 선양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한 공로가 현저한 자에게 수여하는 상으로 2년에 한 번씩 군민상위원회를 구성, 선정해 수여하고 있다.

이번 수상자는 군으로부터 위촉받은 16명의 심사위원이 기관·단체장과 읍·면장, 지역주민 30명 이상의 추천을 받은 후보자들의 공로를 심사해 모두 4개 분야에서 개인, 단체 수상자를 결정했다.

제18회 예산군민상 시상식은 오는 21일 열리는 제31회 예산군민체육대회 개회식에서 함께 개최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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