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시립도서관 한 도시 한 권 읽기‘짜증방 탈출기’

18일 공주여고 인문학동아리학생들이 꿈들채 글샘 학교도서관내 국어교과교실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공감토크’인 짜증방 탈출기에 참가하고 있다.
18일 공주여고 인문학동아리학생들이 꿈들채 글샘 학교도서관내 국어교과교실에서 ‘찾아가는 청소년 공감토크’인 짜증방 탈출기에 참가하고 있다.

공주여고 인문학동아리학생들이 18일 오후 2시 30분부터 두 시간 동안 꿈들채 글샘 학교도서관내 국어교과교실에서‘찾아가는 청소년 공감토크’인 짜증방 탈출기에 참가했다.

이날 강사로 나선 박진숙 교수(공주교대교육대학원 청소년교육상담학과)는 짜증을 쉽게 내는 청소년들을 위한 자기대처법을 재미있는 강의와 신나는 레크레이션으로 풀어냈다.

프로그램에 참가한 김자연양(1학년)은 “시험기간이라서 평소보다 짜증이 더 나고 스트레스도 많이 쌓였는데 재미있고 신나는 레크리에이션 활동을 하며 열심히 듣고 웃으며 활동하다 보니 두 시간이 어찌 지나갔는지 모를 정도였다"고 밝혔다.

한편. 이 프로그램은 공주시가 추진하고 있는 ‘한 도시 한 권 읽기(소중애‘짜증방’)’사업의 하나로 지난 7월 공주시립도서관에서 관내 중고등학교를 대상으로 공모했고 공주여고가 선정돼 이 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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