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암대학교는 18일 교내 웰빙관 대강당에서 7회 연암대 총장배 스마트원예 고교 경진대회를 개최했다.

이번 대회에는 전국 30개 고교, 153명이 참여했다.

학생들은 스마트농업, 원예가공상품화, 조경설계, 플라워디자인, 가드닝, 전공탐색실습 부문에 참가해 열띤 경쟁을 벌였다.

원예가공상품화 경진대회에 참여한 김아름(18·여) 학생은 "이번 대회를 통해 앞으로 진로를 고민해 볼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고, 원예 분야 전공선택에 확고한 자신감을 얻을 수 있었다"고 말했다.

윤근열 총장은 대회사에서 "국내 최고 차세대농업기술 선도대학인 연암대에서 역량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경연의 장을 펼치고 나아가 훌륭한 성과를 거두기 바란다"고 전했다.

한편 연암대는 오는 27일까지 수시 1차 모집을 진행한다. 스마트팜전공, 원예전공, 환경조경전공, 플로리스트리전공, 가드닝전공에서 총 210명을 모집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