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품질의 농산물·가공품과 특별한 먹거리에 인파 북적이는 야간시장

청양군 달빛마켓이 인기를 끌며서 네번째를 맞고 있다.
청양군 달빛마켓이 인기를 끌며서 네번째를 맞고 있다.사진은 포스터.

청양군 달빛마켓이 인기를 끌며서 네번째를 맞고 있다.

청양사회경제네트워크가 20일 오후 4시 30분부터 9시까지 청양읍 구기자약초상가에서 올 들어 네 번째 달빛마켓을 연다.

달빛마켓은 시원한 저녁시간 고품질의 농산물과 가공품, 특별한 먹거리와 마실거리를 제공하면서 인기를 더하는 야간시장이다.

쓰지 않는 물건을 필요한 이웃이 다시 사용하도록 하는 벼룩시장이 동시에 개장되는 달빛마켓은 문화품앗이 ‘어얼쑤’(Ear-thu)의 공연까지 더해져 횟수를 거듭할수록 찾는 사람이 늘고 있다.

특히 이번 벼룩시장의 테마는 ‘도서전&주방용품전’으로 그릇이나 주방용품, 다 읽은 책, 나누고 싶은 책을 가져와 직접 팔거나 교환할 수 있다.

또 청양구기자조합이 준비한 시화전까지 열려 모두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상생의 공간이 될 전망이다.

한편 다섯 번째 달빛마켓은 다음달 18일 열릴 예정이며 참가를 원하는 기업이나 개인은 청양로컬푸드협동조합에 문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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