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가 최근 파주와 연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병함에 따라 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심각단계'로 긴급 방역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19일 세종시가 최근 파주와 연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병함에 따라 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심각단계'로 긴급 방역대책을 세워 추진하고 있다

세종시가 최근 파주와 연천 소재 양돈농장에서 아프리카 돼지열병(ASF)이 발병함에 따라 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심각단계'로 긴급 방역대책을 세우는 등 차단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19일 시는 현재 우리시의 양돈농가는 59호로 모두 9만5000두의 돼지를 사육하고 있다며 아프리카 돼지열병의 발생동향을 예의 주시하고 돼지열병 유입을 차단하기 위해 긴급 방역대책을 세워 실행하고 있다.

시는 위기단계를 '주의'에서 '심각' 단계로 격상하고 방역상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자체 점검반을 편성(5개반 10명)해, 일시 이동중지 명령 이행여부를 집중 검검했다.

또, 축사 및 축산차량에 대한 소독을 강화하고, 거점소독시설·통제초소 3개소(전의·연서·부강)를 운영하고 광역방제기 등을 장착한 소독차량(4대)를 동원해 순회소독을 펼치고 있다.

또한 문자메시지(SMS)를 활용하여 양돈농가에 수시로 상황을 전파하는 등 돼지열병을 차단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시민 여러분께서도 국내 양돈농가 방문 및 아프리카돼지열병 발생국가(중국 및 필리핀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 여행 자제, 해외여행 시 농축산물 가공품 반입 자제 등 유의사항을 숙지하고 돼지열병을 막는데 적극 협조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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