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종태 서구청장이 18일 탄방동으로 열한번째 ’행복동행 동네 마실’을 다녀왔다.

장 청장은 주민들과 함께 남선근린공원을 걸으며 명학소 민중봉기 기념탑, 남선정 등 공원 내 주요 시설을 점검했다.

또한, 평소 주민들이 남선공원을 이용하면서 느꼈던 점, 궁금증 등에 관해 주민과 소통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남선근린공원은 풋살, 스케이트 등 다양한 스포츠를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남선공원종합체육관과 특화된 노인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서구 노인복지관이 인근에 위치하고 있다.

공원 내 각종 체육시설이 구비되어 있고 다양한 코스의 등산로가 조성되어 있어 인근 주민들의 휴식장소로 각광받고 있는 곳이다.

이 날 장청장은 주민편익 증진, 지역발전을 위해 타운홀미팅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선정한 남선공원 내 2020년 동 특성화 공모사업 현장을 찾아 주민들과 함께 사업의 필요성, 추진 가능성 등을 점검했다.

아울러 남선공원 활성화 방안 및 동 발전 관련 주민의견을 청취, 공감하는 시간을 가져 행복한 동행의 의미를 더했다

장종태 청장은 “남선근린공원은 서구를 대표하는 공원 중 하나로, 주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 조성에 더욱 노력하겠다”라며 “시설 개선, 프로그램 개발 등을 통해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다양한 연령층이 즐길 수 있는 휴식공간을 제공, 주민의 삶의 질을 높여 구민 모두가 행복한 건강도시 서구를 구현하겠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