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성고등학교의 자율 동아리 ‘B-Love 헌혈 자원 봉사단’이 대한적십자사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실시한 교내 헌혈 행사에서 헌혈증서를 ‘한국백혈병환우회’에 기증하고 있다.

지난 3년간의 헌혈증 기증 실적을 보면 2017년 3월 203매, 2017년 12월 187매, 2018년 3월 168매, 2018년 9월 171매, 2018년 12월 131매, 2019년 3월 130매, 2019년 8월 119매 등 누적 수가 총 1109매에 달한다.

헌혈증 기증을 통해 홍성고는 올해 4월에 ‘한국백혈병환우회’에게서 감사장을 받기도 했다.

홍성고 자율동아리 'B-Love 헌혈 자원 봉사단'은 등록헌혈자 겸 다회헌혈자인 김한정수 교사(2019.08. 현재 185회)의 제안으로 2007년 비공식 활동을 시작한 이래, 2012년 자율동아리 ‘B-Love(Blood-Love) 헌혈자원봉사단’을 결성해 현재까지 7년이 넘도록 헌혈의 집 천안센터(2012.03.24.~2019.04.06.)와 헌혈의 집 아산센터(2019.04.20.~현재)를 정기적으로 찾아가 헌혈을 통한 생명 존중 사랑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현재 회원 수는 13명(1학년 6명, 2학년 3명, 3학년 4명)이며, 동아리 결성 이후 7년간 누적 회원 수는 110여 명에 달한다.

또 이들은 교내 헌혈이 실시될 때마다 ‘백혈병 환우를 돕기 위한 헌혈증 기증 운동’을 벌이고 있으며, 매년 6월 14일 ‘세계헌혈자의 날’부터 9월 9일 ‘장기기증의 날’까지 ‘사후(死後) 장기 및 조직 기증 서약 운동’도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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