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회 계룡시어린이 미술대회'가 21일 오전부터 계룡시에서 펼쳐진다.

대회는 미술활동을 통해 어린이들의 창의적인 예술 감성을 진작시키고 지역 미술 인재를 발굴‧육성하기 위한 대회다.

올해로 15회째를 맞는 이대회는 계룡시 관내 유·초등 어린이들이 대상으로 21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2시까지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진행된다.

한국미술협회 계룡지부(회장 김명중)가 주관으로 진행되는 대회는 계룡시, 계룡시의회, 충남논산계룡교육지원청, (사)한국미술협회충청남도지회, (사)한국예총 계룡시지부 후원이다.

참가를 원하는 어린이는 대회 당일 현장에서 접수 등록하면 무료로 참가할 수 있으며, 참가자들은 화지를 제외한 미술도구 및 돗자리 등 필요한 용구를 개별 지참해야한다.

공모주제는 대회 현장에서 발표하며, 출품된 작품은 심사를 거쳐 유치부, 초등부별 대상, 최우수 등 우수작 130여점이 선정될 예정이다.

수상자에게는 계룡시장상, 교육장상 등이 수여된다.

또 수상작품은 다음달 24일부터 28일까지 5일 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전시실에 특별 전시된다.

김명중 회장은 "대회를 통해 어린이들이 자신의 꿈과 생각을 자유롭게 펼치고, 그림을 통해 부모님들이 아이들의 마음을 이해하며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계룡미술협회는 전시회, 체험행사 등 다양한 문화예술 활동을 펼치며, 문화 전도사로서 지역문화예술과 저변확대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